2008년 04월 11일
4/11 한화VS삼성 경기후기
학교에서 돌아오니 5회초, 학교에서 잠깐 문자중계를 봤을때 완죤 눈뜬 심봉사의
쓰리런 홈런으로 3:0으로 지고 있었는데 4회말에 김똑딱 투런과 김태완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었고 진갑용의 홈런으로 4:3으로 지고 있었음.
영우횽 아쉬운 파울홈런(운도 드럽게 없다. 작년에는 비가 만루홈런 날리고 오늘
은 심판이 한눈 팔았는지...)폴대 걸치고 넘어가면 홈런 아니었나...떨어진 곳이 파
울존이었긴 한디. 그 뒤 분뇨의 2루타로 동점...그러나...
원상이 5회초 단타에 실책세례까지 받으면서 안드로메다로. 갈수록 수비범위가 줄
어드는 조원우...ㄲㄲ 김인식 감독은 3점차 상황에서 불펜에서 가장 좋은 공을 뿌리
는 윤규진을 투입시키는데...(자고로 사람은 포기할 때 과감히 포기할 줄을 알아야)
윤규진은 첫타자에게 적시타를 허용하지만 이후 네타자 연속 삼진 포함 2이닝 5탈
삼진투를 펼쳤다. 올시즌 들어 가장 좋은 내용의 피칭.
한편 한화타선은 6회말 박진만의 에러와 크똑딱의 어처구니 없는 송구로 만든 1사
1,2루 찬스에서 김인식 감독이 야심차게 밀어주는 양아들 김도형이 아버지의 사랑
에 부응하는 적시타를 쳐내며 한점 만회. 하지만 김민재 삼진, 최근 타격감이 좋은
이여상 대신 대타로 나온 삼푸니가 공에 스치지도 못하면서 삼진을 당하며 이닝종
료.
김인식 감독도 7회말 중심타선이 떡실신당하자 윤규진빼고 마정길-김혁민 투입,
대체 윤규진은 왜 쓴건지 ㄲㄲ 8회말 한화는 김태완 몸에 맞는 공, 대주자로 나온
오승택의 프로 데뷔 첫 도루, 신경현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 찬스에서 민재횽
의 적시타로 다시 한점 만회. 그러나 삼푸니가 바뀐 투수 오승환을 상대로 방망이
춤만 추다가 삼진. ㄲㄲㄲㄲ
9회말 이영우 유땅, 클락 삼진, 김똑딱 삼진으로 가볍게 종료.
김똑딱의 타격폼을 두고 직구, 변화구에 따라, 볼카운트에 따라 다리를 놓았다 들
었다 하는 말이 있는데 오늘 자세히 보니 걍 타이밍을 제대로 못잡는 듯. 오승환
타석에서 오승환의 멈춤 동작이 나오자 들었다가 내려오지 않는 다리 ㄲㄲㄲㄲ
이여상은 세경기만에 삼푸니 안타수 세배가 되었음
오승택 프로 데뷔 첫 도루 ㅊㅋ
삼푸니 이제 4타수 연속 무안타면 이푸니 등극, 설마 이푸니는 안되겠지?
윤규진 잘던졌지만 나온 상황이 안습
김혁민 직구는 좋지만 변화구는 안습
원상이 오늘 쉽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씁
심봉사 진짜로 눈떴다니께 자식덜 조심좀 허지. 마지막 타석인가 뱃끝에 걸렸는데
임과장 존까지 ㄷㄷㄷㄷ 삼성 타선을 보아하니 내일 류현진의 컨디션이 졸 좋지않
은 이상 어렵게 갈 듯. 그나마 박한이 공백으로 구멍이라도 생겨서 다행. 제발 한
판은 이겨라.
다음은 오늘 아버지의 사랑에 보답한 김도형 짤방(한화홈피에서 퍼온건디 원출처는 디씨???)
# by | 2008/04/11 22:34 | 염좡이글스 | 트랙백 | 덧글(15)





영우옹은 이제 뭘로 홈런 날려먹을지 궁금해지기까지 하다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날아간 홈런 중에 영우옹 케이스 이상으로 안습인것도 있어서;;;
(가장 안습인건 끝내기 홈런->투구 전에 관중석에서 쓰레기 투척->주운 외야수가 타임 요청->재타격->땅볼-_-)
저 중 북경에 껴갈만한 멤버도 없고 설령 다른선수의 부상등으로 운좋게 껴가도 메달 보장이 없으니-_-;;
김태완은 그나마 빠른 84라서 83인 연경흠 송광민보다 1년 여유;;;
언제까지 부진이 이어질지..ㅠㅠ 걱정입니다.
김혁민은 작년에 비해 스크라이드를 넓히면서 속구의 힘을 실은 모습이었습니다. 확실히 타점은 낮아졌지만 볼끝의 힘이나 구속은 증가했더군요.
근데 여전히 못 받쳐주는 왼다리..........
어제 패인 중 하나는 단타쇼에 믿음의 멤버들의 대삽질, 하이라이트로 조원우의 ?수비와 뜸금없는 한상훈 기용이었습니다. 권오준 나오는거 보고 '설마 좌타자 한상훈을 기용하는 건 아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나오더군요.
BlueThink님/삼푸니 대타는 정말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