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 경기후기

에이스는 역시 에이스, 한화는 류현진이 먹여살려야 하다를 보여준 경기 쉽게
갈수 있는 추가득점 찬스가 많았지만 아쉽게 추가득점에 실패한 것이 아쉬웠다.
더구나 영명이 세이브 찬스에서 나온 또마쑤...이좌식은 언제쯤 컨디션이 올라올
런지 모르겄다.

일단 류현진 1회 제구가 말을 듣지 않으면서 볼넷 두개 몸에 맞는 공 하나로 결정
적인 위기를 맞았으나 박진만의 아름다운 로켓으로 위기를 넘겼다. 3회 심정수를
처리하고 마음을 놓았는지 박석민에게 투런 홈런 허용. 하지만 이후 안영명에게
공을 넘길 때까지 11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우면서 에이스의 역할을 다했다. 경기
내내 심드렁한 표정이었는데 팔꿈치 때문이지 아니면 짬밥을 먹어서 그런건지...
스피드는 그닥이었지만 볼끝은 좋았고 그로 인해 호투를 보여줄 수 있었다.

김태완 오늘 도망가는 투런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 맹활약, 타석에서 자신
감이 붙었는지 시원스럽게 돌렸다. 마지막에 안타 하나 추가했으면 더 좋았을틴
디.

이여상이 라인업에 들어온 뒤로 한화 타선의 짜임새가 좋아진 모습이다. 상승세
가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타격에 재능있고 근성도 좋은 2루수. 4경기만에 삼
푼이 타율의 10배를 웃도는 타율을 기록
ㄲㄲㄲㄲ

김똑딱 이쉑히 어제 오늘 연이틀 홈런을 갈기기는 했지만 나머지 타석들은 ㄲㄲ
어쨌거나 결승홈런을 날렸고 다른건 다 그러려니 하지만 주루플레이좀 똑바로 해
라. 두번째 타석 그 타구에 1루에서 죽냐. 보기보다 발 빠르다매 ㅋㅋㅋㅋ

1호기는 이희근의 등장으로 긴장한 듯 ㅋㅋ

민재횽 만루찬스 두번을 무산시킨 것은 아쉬웠지만 멀티힛

영우횽은 잘맞은 타구에 여러번 야수 정면에 걸리기는 했지만 1타점

경흐미는 안타는 못쳤지만 첫타석에서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 볼넷으로 출루. 다음
경기에서는 더 잘하기를

규진이는 그럭저럭 괜찮았고 영명이 세이브에 아웃 카운트 두개 남기고 넘겨준 것
이 안습. 올시즌 첫 삼진을 심정수로부터 뽑아냄. 구위는 작년 좋을 때만 못하지만
슬라이더의 각이나 컨트롤은 더욱 좋아짐.

또마쑤 남의 세이브 찬스에 기살라고 나왔으면 좀 똑바로 해야될 거 아녀? 언제쯤
똑바로 던질 것이여?

박진만 작년에도 그랬지만 수비가 예년만 점점 떨어지는 것 같아 보인다. 국대 알바
뛰느라 지쳐서 그런가?

드뎌 탈꼴찌 ㄲㄲㄲㄲ 오늘 이겼으니 낼도 잡아서 이번주 승패 균형을 맞추기를.


롯데는 기아잡고 1위자리를 지켰고 엘지는 임태훈을 상대로 대역전승을 거두었다.
유리어깨 박용택 정확한 홈송구로 민병헌 사살 ㄲㄲ

우리와 SK경기는 막판에 재미있게 되가는데 쿠뱐 이 X스X놈 대문에 영민이만 개
고생하네. 성큰옹 경기포기했는데 타자들이 욜라 쳐대니 기분이 묘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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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風林火山 | 2008/04/12 17:39 | 염좡이글스 | 트랙백 | 덧글(10)

Commented by 白い恋人 at 2008/04/12 18:04
잠깐 목동경기 1회말을 봤습니다만...보면서 진짜 쿠비얀 한대 갈기고 싶더만요(-_-) 1루가 빌때마다 제깍제깍 볼넷으로 채우던 알흠다운 모습에서 분노게이지. 10개 연속 볼만 집어던지니 구경백 해설위원 당황해하심;;; (-_-)
글코 성큰옹...이 노친네(-_-) 결국에는 송은범 올릴거면서 조영민은 도대체 뭘 그렇게 많이 던지게 했답니까. 오늘 니땜에 진거니 함 엿먹어봐라 이거?
어제 송신영 84개도 어이없었는데 그보다 더 어이없는 조영민 120개(-_-) 오늘 경기 마치고 아름다운 2군행 할듯(당분간 나오지도 못할거니-ㅅ-) 어제오늘 양팀 감독 투수기용 보니 다른넘들 위해 한놈을 확실히 조져놓네요 껄껄.
Commented by 風林火山 at 2008/04/12 18:07
白い恋人님/경기포기하고 투수아끼려고 조영민으로 밀어붙였는데...오잉? 이게 왠걸??? 인 것 같습니다. 타선이 안터졌으면 조영민이 마무리했겠지요. 또마쑤-쿠뱐 질할 원투 펀치가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려 ㄲㄲㄲㄲ
Commented by BlueThink at 2008/04/12 20:34
김태완 파워 ㄷㄷㄷㄷ.

김태균보다 의외인게 범호의 타율인데 좀 더 두고봐야겠네요. 오늘 1안타로 많이 깍아먹긴 했지만 공을 잘 따라다니면서 안타를 쳐주더군요.

8개구단 전체적인 문제긴 합니다만 한화는 정말 이제 되든말든 몆 놈 찍어서 줄기차게 밀어워야 한다고 봅니다. 언제까지 믿음의 멤버로 가기에는 그들의 한계가 명확히 드러났죠. 정말이지 태완이 군미필만 아니었어도. 크흑.

삼성 투수진 무시무시하더군요. 지명(우리나라 야구판에서 드래프트? 웃기는 소리죠) 당시만해도 구속이 140이 될까말까 하던 차우찬 애가 거의 권혁급 속구 뿌리는 거 보고 커컥.
한국의 투수유망주들은 모두 선동렬에게 가야할 것 같네요. 원상이 애도 삼성에서 지명되었으면 배영수 2.가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Commented by 風林火山 at 2008/04/12 20:39
BlueThink님/김태완 파워 하나만은 정말 후덜덜하더군요. 역시 군대가 아쉽지요. 야보다 파워에서 반수 위인 최진행도 변화구 공략만 되면...범호같은 경우 에전보다 뱃이 가볍게 나온다고 해야할런지. 주구장창 잡아당기는 것은 여전한데 코스가 절묘하게 날아갑니다.

선동열 감독이 밸런스를 그렇게 중시한다는데 삼성투수들의 놀라운 성장은 이에 기하는 것 같습니다. 안지만은 지명 당시 60kg짜리였고 조현근 역시 마찬가지였죠. 자신의 몸에 알맞는 투구폼보다는 약간 무리한 폼이라도 밸런스만 맞추기 때문에 팔꿈치와 허리에 무리가 가는 투수들도 몇몇 있기는 하지만요. 양훈이 선동열 밑에 갔다면 어땠을지 상상해봅니다.
Commented by 민규君 at 2008/04/12 21:04
김별명은 6경기 놀고도 어느새 홈런, 타점 순위권이 된게 ㄷㄷㄷ 근데 타율과 출루율이 개판-_-;;
올해 볼넷이 하나도 없는데 벌써 8삼진이나 적립했더군요;;; 뭐 안타 중 절반이 담장넘는뜬공이라는건 좋지만 ㄲㄲㄲ
Commented by 風林火山 at 2008/04/12 21:10
민규君님/타율은 그럭저럭 아닌가요? 발을 들면서 타이밍을 제대로 못잡는 것 같은데 절반 뛰고 홈런 공동 선수인 것을 보니 난 놈은 난 놈입니다. 자기관리가 뭐같아서 그렇지...개인적으로 김똑딱이 내년에는 얼마나 몸이 더 불지 궁금합니다.
Commented by 내사랑매니 at 2008/04/13 02:07
꽃버모 타율이 너무 높아서 적응이 안되는 1인
Commented by 風林火山 at 2008/04/13 02:35
내사랑매니님/꽃범호와 김똑딱의 타율이 바뀐 것은 아닐런지 ㄲㄲㄲㄲ
Commented by 만슈타인 at 2008/04/13 09:22
토마스는 조만간 바뀌지 않을까요?? 아무리 몇경기 안 뛴 성적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명색이 마무리로 데려온 선수인데... 나올때마다 실점이라니.. -_-
뭐.. 좌완에 그정도 구속에.. 제구까지 된다면 우리나라로 올 이유가 없기는 했겠습니다만~~~
Commented by 風林火山 at 2008/04/13 14:38
만슈타인님/4월 한달간은 지켜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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